세계적인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은 북미 최대의 게임쇼 ‘E3 (EEE, 전자엔터테인먼트박람회) 2021’ 개최를 앞두고 진행하는 컨퍼런스를 태평양 기준시 6월 12일 13시 30분(한국시간 6월 13일 오전6시), 트위치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볼버 디지털의 E3 컨퍼런스는 매년 독특한 콘셉트와 틀을 깨는 사고방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 역시 ‘Devolver MaxPass+’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이에 대한 흥미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영화 제작자들이 게임 홍보를 위한 중대한 행사를 앞두고, 사내 광고팀이 이번 주말에 현실화될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는 장면이 재치 있게 담겨있다.

디볼버는 이번 영상 막바지에서 언급되는 서비스로서의 수익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Flying Wild Hog, Galvanic Games, Doinksoft 등을 포함한 5개의 신작 발표와 Phantom Abyss(팬텀 어비스), Death's Door(데스 도어)의 출시일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