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 인터렉티브(이하 INPLAY INTERACTIVE, 대표 이창성)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WBIE)와 협력하여 2021년 10월에 출시 예정인 한글판 ‘Back 4 Blood(백 포 블러드)의 신규 트레일러, "밋 더 클리너즈”를 공개 하였다.

이번 트레일러는 적으로 등장하는 '리든'을 처치하는 멤버들인 "클리너" 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다양한 캐릭터와 성격을 소개하고 있다. 트레일러에서 8명의 플레이 가능한 클리너 캐릭터인 홀리, 워커, 닥, 칼리, 짐, 호프만, 에반젤로, 맘이 각각 소개되며, 그들의 과거사와 함께 성격 및 인게임 능력이 공개되었다. 그와 함께 트레일러에서는 브레이커, 오거, 스니치, 해그 등과 같은 플레이어들이 상대할 리든의 다양한 변종들 역시 소개하고 있다.

백 포 블러드에 등장하는 클리너들의 로스터는 다음과 같다:

홀리 - 데빌 웜에 의해 가족을 잃고 난 후, 홀리 포레스터는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클리너가 되어 팀을 끈끈하게 뭉치게 하는 것에 쏟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그녀가 애정을 담아 '도티' 라고 부르는 듬직한 못 박힌 야구배트로 무장한 채로, 홀리의 끈기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성향은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며, 때로는 아포칼립스의 어둠 속을 비추는 한 줄기 빛이 됩니다.

워커 - 형제자매 다섯 중 맏이인 일라이야 워커는 에반스버그의 블루 칼라 노동자 가족 출신입니다. 레인저로 복무하며 전쟁에 시달린 베테랑 군인인 그는 풍부한 최전선 전투경험에서 우러나온 놀라운 재주를 선보입니다. 워커는 말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만약 그가 입을 열 때에는 그의 동료 클리너들이 모두 그의 전투에 대한 헌신을 존중하며 귀를 기울입니다.

닥 - 닥은 포트 호프가 돌아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런 일들은 그녀가 미국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생각하던 일이 아니었습니다. 날카롭고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그녀는 사회적 관계를 내버리면서 직업전선에 몰두했고, 수 년이 지난 후에야 그녀는 맘에게서 가족과 같은 끈끈한 정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멸망 이후, 닥의 매우 이성적인 성향과 현실적인 사리판단은 생존에 아주 효과적이었으며, 고약한 잠버릇에 적응이 필요하다는 것만 빼면 그 누구도 그녀가 실력좋은 의사이자 한 성격 한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못합니다. 

칼리 - 멸망 이후 포트 호프 외곽에서 생존해온 칼리는 오직 자신만을 믿습니다. 그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자는 아무도 없으며, 그녀는 그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좋게 봐줘야 성가신 여자이고 최악의 경우 약탈꾼으로 보일 정도지만, 그녀의 행동들은 때때로 그녀가 누구의 편에 서 있는지를 매번 증명해주었습니다. 리든이 들끓는 지금, 그녀는 생존자들과 함께 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클리너로 불리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녀의 태도는 충분히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짐 - 핀레이빌과 그 주변에 대해 짐만큼 빠삭한 사람도 없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시골로 떠난 그는 사냥과 덫놓기를 남못지않게 해내곤 했습니다. 그가 잠깐의 군복무를 마친 뒤 고향에 돌아왔을 때, 멸망 이후의 폐허만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제 그는 가장 신뢰받는 클리너들 사이를 새 보금자리로 삼았습니다. 팀과 함께 끝없는 전투를 펼치는 때가 아니면, 그는 그가 사랑하는 장소인, 리든 감염으로 파괴되어버린 펜실베니아의 시골을 수색하곤 합니다.

호프만 - 꼼꼼한 성격의 열정적인 생존주의자이자 음모론자인 호프만은 감염이 터지고 바깥세계가 혼돈에 빠져들 동안 어머니와 함께 숨어서 폭풍이 지나가기를 숨 죽인 채 기다렸습니다. 어머니가 잠든 채 돌아가시고, 보급품들이 모두 떨어진 이후 그는 판자로 잔뜩 보강해둔 집을 떠나 데빌 웜이 들끓는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하워드 로버트 호프먼은 숙련되고 선량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으며, 진심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남자입니다. 클리너들과 함께하며, 마침내 그는 그가 언제나 원했던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을 헤치고 나와서 말이지요.

에반젤로 - 그는 클리너 팀 중에서 가장 어리고 경험이 적긴 하지만 습득력이 빠르다는 것을 팀에게 증명한 바 있습니다. 전투 실력도 물론 좋지만, 에반젤로는 무엇보다 팀에 헌신적이고 믿을만한 멤버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말을 많이, 특히 긴장했을 때 더욱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 언제나 그는 클리너의 일원이 될 자격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어합니다.

맘 - 핀레이빌 생존자의 대표가 되었다는 사실에 놀란 사람은 그녀 혼자였을 뿐일 정도로, 그녀는 결코 위기 앞에서 위축되지 않았고 항상 자신보다 남의 일을 먼저 도와주었습니다. 원래는 정부와 권력에 저항하던 사람이었던 그녀였기에 새롭게 생겨난 책임감이 가끔은 그녀를 부담스럽게 하곤 하지만, 그녀는 클리너들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맘은 꼭 한번씩은 다른 지도자들의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곤 합니다. 특히 아들의 죽음 이후에 더욱 말입니다. 맘의 목표는 간단합니다. 리든에게 댓가를 치르게 만드는 것이죠.

백 4 블러드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레프트 4 데드 프랜차이즈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1인칭 협동 좀비 슈터 게임으로, 매 순간이 다이나믹한 게임플레이와 높은 다양성 및 커스터마이즈 기능들을 통해 플레이어를 끊임없이 몰입하게 만든다. 기생충 데빌 웜에 의해 대부분의 인류가 사망하거나 감염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백 4 블러드에서 플레이어들은 형언치 못할 사건들로 단련되어 마지막 남은 인류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된 용맹한 아포칼립스 시대의 베테랑, 클리너의 일원이 되어 리든이라 불리는 감염된 공포들을 상대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백 4 블러드는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4와 PC로 출시되며, 출시 예정일은 2021년 10월 12일이다.

한국 유저들을 위한 예약판매 일정 및 특전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며, Back 4 Blood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Back4Blood.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