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15일 토요일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열린 ‘2021년 제1회 서대문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청하별하 E스포츠 게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소년 e스포츠 게임대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1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2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실시간으로 송출돼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온라인 관중으로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번 게임대회에는 62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축제기획단 청소년들이 직접 MC와 해설진으로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축제의 장을 열었다.

대회 결과는 카트라이더부문에서 박현, 김승윤, 김은혁, 김주원 청소년이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는 접전의 끝에 고등학교 2학년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팀이 승리해 우승 상금인 문화상품권 15만원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참여자는 물론 시청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 황인국 관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참여 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