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만든 자유 연재 웹소설 사이트 ‘노벨리(Novellee)’가 2월 5일 정식 런칭한다.  

지난 해 12월 31일부터 어도비 플래시의 기술지원이 종료되면서 플래시 플레이어로 제작되었던 게임 서비스들이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캐주얼 플래시 게임 사이트 비비빅의 제작사인 ㈜아툰즈(대표 이진희)는 게임 원작 IP를 활용한 웹소설 플랫폼 ‘노벨리(Novellee)’를 런칭, 색다른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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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에서는 비비빅 게임 IP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원작 게임의 스토리,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 2차 창작물등을 무료로 연재하고 있다. 

로맨스, 판타지 등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 등록 및 연재가 가능하며, 게임 소설등 다양한 장르의 팬 픽션 연재도 가능하다.  

㈜아툰즈는 국내에서 아직 여성향 게임장르가 생소하던 2007년부터 ‘보석소녀 엘레쥬’,’스타프로젝트 온라인’과 같이 여성유저를 타겟으로 하는 연애 RPG,아이돌육성 연애시뮬레이션을 제작하여 국내 및 해외까지 서비스 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초로 게임 캐릭터송 앨범 발매, 캐릭터송 콘서트 등과 같이 여성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에도 힘써왔다. 

노벨리 서비스 담당 양지은 PM은 “ 비비빅닷컴 운영 당시에도 5만여편 이상의 유저 팬픽 게시판이 굉장히 활성화됐었다” 며 “원작 게임을 경험하지 못한 독자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각색된 버전의 스토리들과 기존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스토리가 정식 연재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노벨리에서는 인기 웹소설 작가 ‘백묘’ 등이 참여한 게임 원작 시나리오를기반으로 한 ‘스타프로젝트 오리지널’ 시리즈와 다수의 소설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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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