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이스포츠의 리그 오브 레전드팀, 하이프레시 블레이드가 종합유통기업인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프레딧 브리온(Fredit BRION)’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5일 유제품, 신선식품, 건강 기능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리빙, 유아용품 등 비건,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다루는 종합 온라인몰 ‘프레딧’을 론칭 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온라인몰인 ‘하이프레시’가 ‘프레딧’로 통합 운영하게 되었다. 

한국야쿠르트와 브리온은 향후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건강한 e스포츠 문화 확립과 동시에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 공헌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 갈 예정이다.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프레딧 브리온의 LCK 첫 도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LCK에서의 첫 도전을 응원하며 선수단뿐 아닌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브리온이스포츠 임우택 대표는 “한국야쿠르트와 LCK 프랜차이즈 이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며, 종합유통기업인 한국야쿠르트와 함께하게 돼 무척 든든하고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LCK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전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최우범 감독과 호야, 라바, 엄티, 치프틴, 헤나, 크레센트 등의 영입으로 로스터 구성을 마쳤으며 오는 21일 KeSPA Cup에 참가해 LCK팀으로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