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PC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이 11월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웹젠은 어제(11월 19일) ‘샷온라인’에 ‘미니어처 모드’ 신규 코스와 ‘레전드 의상 강화 시스템’ 등의 게임 콘텐츠를 도입하고,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먼저, ‘미니어처 모드’에 2개의 신규 코스가 추가됐다. 미니어처 모드는 짧은 시간에 골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모드로, 새롭게 추가된 코스들로 다양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웹젠은 최고 등급의 ‘레전드 의상’을 강화하는 시스템도 준비했다. 레전드 의상 2개를 조합하면 ‘3차 세트 효과’와 2개의 ‘레전드 옵션'이 모두 적용된 ‘상급 레전드 의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기 점검을 통해 골프 구단의 누적 명성 랭킹을 노출하던 방식을 개선하고, 게임의 접속 화면을 겨울에 맞게 변경했다.

한편, 웹젠은 '샷온라인'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2월 3일까지 '아벨 플레나'와 '비앙카 피오르' 코스에서 버디 이상 성적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미니어처 모드를 이용할 수 있는 '미니어처 티켓'을 선물한다.

같은 기간, 미니어처 티켓 제작에 필요한 수수료와 재료의 수량도 할인한다. 수수료와 제작에 소모되는 모든 조각, 중급룬의 개수를 기존보다 줄여 이용자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상급 랜덤 코스 미션을 완수하고, 3차에 걸쳐 특정 성적을 달성하면 레전드 의상 제작에 필요한 '승급 원단 조각 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