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12월 2일(수)부터 11일(금)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 기업들을 위한 ‘2020 SPP:Game’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0 SPP:Game’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SBA의 대표적인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의 게임 부문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다. SBA는 ‘SPP 2020’의 온라인 행사 개최 경험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이번 상담회를 진행한다.

‘2020 SPP:Game’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게임 부문의 주요 플레이어 섭외와 효율적인 비즈매칭 운영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SBA는 게임 분야 내에서의 비즈니스 매칭과 더불어 게임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다양한 콘텐츠 기업 및 투자자와의 상담을 추진한다.

‘2020 SPP:Game’ 온라인 비즈매칭은 SPP 비즈매칭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SPP 비즈매칭 플랫폼에는 콘텐츠 장르와 비즈니스 지역 및 국가, 비즈매칭 참가 목적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와 바이어를 추천하는 기능이 구축되어 있다.

SBA는 ‘2020 SPP:Game’ 참가사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에 필요한 공간, 기술지원, 통역 등을 지원한다. 모든 글로벌 비즈매칭에는 통역사가 배치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오프라인 상담부스도 마련한다. 오프라인 상담부스는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 2층에 설치된다.

‘2020 SPP:Game’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11월 16일(월)부터 SPP 홈페이지 내 ‘SPP:Game’ 등록 팝업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게임개발기업, 퍼블리셔, 투자사 등 게임 분야의 비즈매칭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SBA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2020 SPP:Game’을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게임산업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한다’며 “국내외 글로벌 퍼블리셔와 게임개발기업, 다양한 콘텐츠 IP홀더, 콘텐츠 투자자 등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온라인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