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0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의 행보가 주목된다.

위메이드는 지스타 2020 개막을 이틀 앞두고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와 부산역, 해운대 등 주요 스팟의 현장을 공개했다.

매년 지스타가 열리는 시즌마다 부산 주요 지역에서는 메인 스폰서와 대표 게임사들의 옥외 광고를 볼 수 있었고, 올해는 위메이드의 초기대작 ‘미르4’가 독점이라고 평할 수 있을 정도로 곳곳에 미르4 광고 이미지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화되면서 예년보다 참가사나 프로그램이 대폭 축소됐고, 이로 인해 게임사들이 참가를 기피했다. 그런데도 불구, 위메이드는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여느 때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스타 시즌 부산 전역 옥외 광고 외에도 공식 홍모보델 배우 서예지를 내세운 옥외 광고를 삼성동 SM타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강남역 인근에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친 이유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게임 산업은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산업이다”며 “힘든 시기지만 이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도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쇼인 지스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스타 2020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위메이드는 이 기간에 ‘미르4’ 온택트 쇼케이스와 장현국 대표와의 미디어 인터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벡스코 야외

벡스코 내부

부산역

부산역

해운대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