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이사장 김인환)는 의회 네트워크에 가입된 모든 멤버간 민주적인 합의를 진행하는 핵심 시스템인 ‘VOTERA’의 구현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국내 1호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인 보스아고라는 특정 수량 이상의 보아 코인을 보유한 참여자들이 스스로 의사결정에 참여해 생태계를 구축하는 탈 중앙화 민주주의 거버넌스 플랫폼이다. 보스아고라는 이러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블록체인 기술과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번에 공개한 VOTERA는 보스아고라가 지향하는 의제 제안, 의제에 대한 검토, 토론, 투표, 의제 채택 여부 결정의 전 과정을 모든 구성원들이 공평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참여하여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숙의민주주의 시스템이다.

VOTERA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 하고 평가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가 특정 기준을 넘으면 투표에 부쳐져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보스아고라의 의회 네트워크에 가입된 멤버라면 누구나 1노드당 1투표권이 부여되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보스아고라 김인환 이사장은 “VOTERA는 보스아고라 플랫폼이 지향하는 숙의민주주의가 실현되게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플랫폼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간 가시적인 성과이다”며 “향후 수익성을 지닌 비즈니스들을 유치하여 사업진행의 성과를 통해 보아(BOA) 가치 상승을 위한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