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대 게임 행사이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게임 글로벌위크’가 첫날 주요 행사인 ‘글로벌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첫날 행사인 글로벌 컨퍼런스는 ▲글로벌 마켓 분석 ▲국내 게임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 ▲게임트렌드: 크로스 플랫폼부터 클라우드 게임까지 등 3개 세션, 7명 연사의 강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사례와 자세한 데이터 공개 등을 통해 해외 진출 사례에 대한 노하우 전달은 물론 정보가 부족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등을 제공해 실무자는 물론 예비 게임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사로는 ▲함영철 투바이트 대표(게임 글로벌 진출 전략 2020), ▲Induu Media Chao Wang 최고재무책임자(중화권 진출 전략) ▲이현진 딜리셔스 게임즈 대표(글로벌 시장 공략은 퍼블리셔와 함께) ▲블루포션게임즈 김일호 해외 사업 총괄(EOS RED 대만 성공 사례 공유) ▲김미선 캐럿게임즈 공동대표(크로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 ▲마이크로소프트 민경천(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과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 솔루션) ▲SKT 조재유 클라우드 게임사업담당(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게임 글로벌위크는 ‘경기게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도내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COVID19로 인해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날 글로벌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다음날은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 최종오디션이, 그리고 다음 3일 간은 ‘온라인 수출상담회’ 가 진행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