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체리)’에 신규 직업 ‘기권사’ 등을 추가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권사’는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직업으로 건족과 곤족 중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특히 ‘내공발산’ 무공을 통해 파티원의 생명력을 증가시키고 이로운 효과를 부여해 전투 효율을 상승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4인이 공략 가능한 이벤트 던전 ‘무왕 비무제’와 신규 전설 등급 수호령 ‘촉마왕’, ‘용암악’을 추가하고, 영웅 수호령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과 혜택으로 빠른 캐릭터 성장이 가능한 신규 서버 ‘천하무적’도 오픈했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기권사는 근거리 및 원거리의 적 모두를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어 보다 다채로운 공격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10월에는 신규 레이드, 마수토벌전 등 새롭게 도전하고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연다. 먼저 10월 26일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쿠폰 받기를 신청한 이용자 전원에게 수호신령, 수호령, 무공패, 보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붉은 신석 8,000개를 제공한다.

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이벤트 영웅 무기 및 장신구 등이 들어있는 특별 꾸러미를 지급하는 ‘무왕 비무제 이벤트’와 이벤트 전설 수호령, 신규 의상 도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천하무적 주화 이벤트’도 오는 10월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한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