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게임 제작 신인상 후보를 찾는 '2020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GIGDC2020)'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10일 간 GIGDC2020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진행했으며, 약 420여 작품이 접수되었다.
 
또한, 이번 2020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에서는 총 26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 일반부 제작부문 수상작 1개 특별상 & 동상 중복수상
 
2020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운영사무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준수하며 8월 28일 양재 엘 타워에서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수상자 간에도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참석을 희망한 수상자들은 시간 간격을 두고 시상식 장소를 방문하였으며, 동 시간대에 방문한 수상자들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좌석을 안내받았다.

코로나 사태로 대면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된 이번 2020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에는 총 26명의 수상자 중 19명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 이후 9월~10월까지 2020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2019년부터 수상자들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해서 진행된 국내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게임 엔진사 유니티 사의 전문가 프로젝트 클리닉(코드리뷰)과 기술 강연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위너스캠프 제작자 레벨별 맞춤 강연 및 멘토링 참여자에게는 주관사에서 발급되는 교육 수료증, 게임제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센터 소개, 인디 개발사 면접 기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해외 게임쇼 행사가 취소 또는 온라인 개최로 변경됨에 따라서 2020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에서는 총 26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국내 게임 미디어 매체 홍보 지원프로그램과 해외지역 전문가 3인과 함께하는 해외 멘토링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