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12인의 유명 스트리머가 총출동하는 한 여름 밤의 新예능 대결인 ‘토요일! 토요일은 옵치다(이하 토토옵) – 하계 스포츠 대회 특집’을 내일(15일) 저녁 9시부터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토토옵 – 하계 스포츠 대회 특집은 지난 6월 성황리에 방영된 토토옵 - 미스미스터옵치 편의 후속작이다. 전편의 성공에 힘입은 추가 편성으로, 당시 접수된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김재원, 꽃빈, 러너, 원정상, 빅헤드, 다주 등 12인의 유명 오버워치 스트리머가 시청자들의 토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지기 위해 출격한다. 전 참가자들은 6인씩 2개 팀으로 나뉘어 대결에 참여하며 각팀별로 비밀 미션을 수행하는 탈론 요원(X맨)이 배치, 이들 탈론 요원은 미리 주어진 비밀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매치 중간 중간에 팀 내에서 X맨을 찾아내는 기회가 있다. 방송을 보며 팀의 탈론 요원을 맞춘 시청자에게는 방송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기에 물오른 입담을 과시하는 김정민-용봉탕 두 MC가 선보일 찐케미도 선보인다.

토토옵 방송에서 각 팀은 자유 경쟁전은 물론, 워크샵 모드 또는 커스텀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인미식 축구’, ‘레킹볼 레이스’, ‘의자 뺏기’, ‘OX  퀴즈’ 등을 거치며 우승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나간다.

종목별로 승리를 거둘 때마다 마지막 루시우볼 대전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승리 어드밴티지를 획득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루시우 이동 속도 증가, 스킬 쿨타임 감소 등의 추가 설정을 뺏고 뺏기며 변수를 늘리는 방식이다. 오직 토토옵에서만 볼 수 있는 변칙 설정으로 시청자의 채널을 고정시킬 하드캐리 관전 포인트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