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7일, 2020년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NHN의 2020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4,051억 원, 영업이익은 4% 오른 265억 원, 당기순이익은 7.8% 상승한 187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게임 매출은 PC와 모바일 웹보드를 비롯, '요괴워치 푸니푸니'와 '크루세이더 퀘스트', '킹덤스토리'의 매출 증가로 소폭 증가한 1,055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2분기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는데, 요인은 일본 NHN한게임 매각 및 크루세이더 퀘스트 매출 감소 때문이다.

지역별 게임 매출은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622억 원, 해외는 19.9% 감소한 425억 원이다.

이 회사는 연내 '크리티컬옵스: 리로드'와 '용비불패M'를 시장에 선보여 게임 매출 상승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스포츠 승부 예측 게임도 준비 중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