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여름 특집 업데이트 ‘앙리성 페스티벌’의 두 번째로 15주년 기념 케이크와 신규 맵 ‘테일즈 볼’을 추가하고 마지막 미솔로지 아이템 ‘러스트’를 업데이트 했다고 5일(수)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테일즈런너 동화나라의 ‘공원’에 15주년 기념 케이크가 등장했다. 이용자들은 앙리성 페스티벌 채널을 플레이 할 때마다 확률적으로 ‘15주년 생크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생크림을 공원으로 가져와 케이크에 넣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총 10단계로 이뤄진 케이크의 누적 생크림 수를 채워야 하고, 각 단계의 한도에 도달할 경우 케이크의 단수가 상승한다.

이용자들은 케이크에 생크림을 투입할 때마다 반복해 개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케이크의 단수가 상승할 때마다 각 단계별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생크림 넣기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15주년 선물 상자’에는 테일즈 월계관 주머니, 페스티벌 보물상자 등 이벤트 채널 관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다른 신규 아이템 ‘물의 결정’에서는 신규 아이템 ‘나이아스 물방울’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물방울로는 신규 복장 ‘나이아스’ 아이템 6종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맵 ‘테일즈 볼’이 추가됐다. 테일즈볼은 6 대 6 팀전으로 진행되며 본인 팀의 대포를 밟아 공을 발사하고 몸으로 부딪쳐 드리블하는 등 상대팀 골대에 공을 골인시키는 점수로 승부하는 신규 럼블 모드다. 이용자들은 테일즈 볼 맵 플레이 시 확률적으로 카인의 흔적 재료인 ‘박쥐의 발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이용자들이 기다렸던 마지막 미솔로지 아이템인 ‘7번째 죄악 ‘욕망(러스트)’도 추가됐다. 러스트는 레전더리 트리플 에스(SSS) 등급의 미솔로지 아이템으로 뿔 모양의 머리 아이템이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접속 시 1개의 ‘7대 죄악의 상자 제작서’를 얻을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이벤트 미션 완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7대 죄악 미션 완료 증표’와 조합하여 상자를 제작, 이후 재료를 모아 미솔로지 아이템을 1종을 확정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미솔로지 스토리 카드 7장이 추가로 추가 됐으며, 카드 콜렉션을 완성할 수 있다. 콜렉션 보상으로는 각 미솔로지 아이템을 기간제로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페스티벌 2차 캡슐에 꼬마 뱀파이어의 복장과 마법사의 빗자루가 있는 키드 뱀프 아이템 7종이 신규 캡슐로 추가됐고, 휴몽의 추억의 뽑기판 2탄으로 지난해 진행 됐던 ‘테일즈 아케데미’, ‘이매망량’ 등의 테마 속 악세서리 아이템들을 뽑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15주년 기념 케이크를 동화나라에 놓고 고객들과 함께 테일즈런너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고자 준비했다”라며 “지금까지 테일즈런너에 보내주셨던 고객 분들의 사랑에 풍성한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접속해 주셔서 즐겨 주시길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테일즈런너 최상급인 마지막 미솔로지 아이템 러스트를 여러분 앞에 선보여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아이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용자들에게 더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