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CEO 천광)는 자사가 개발한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서 여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먼저, 수많은 전장에 참가한 위대한 용병을 콘셉트로 한 신규 캐릭터 ‘반다르’를 선보였다. ‘반다르’는 주무기 ‘배틀소드’를 사용해 호쾌한 근접 전투를 자랑하고, 보조 무기 ‘리스트보우’를 활용해 원거리에서 다수를 제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한층 더 강력한 스킬을 구사하는 1차 전직 ‘트레저헌터’와 함께, 화려한 검술을 통해 물리 공격에 특화된 ‘듀얼리스트’ 및 다양한 마법 공격으로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트릭스터’ 등 2차 전직 2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모든 2차 클래스를 대상으로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신규 시스템 ‘영웅 스킬’을 도입했다. 또, 게임에 등장하는 NPC 및 캐릭터의 그래픽을 상향하는 ‘아트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이용자는 보다 새로워진 ‘드래곤네스트’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웅 레벨’ 경험치를 지속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신규 ‘성장 퀘스트’를 추가하고, 방어구를 진화 제작하는 방식으로 획득 가능한 신규 방어구 ‘통찰의 미노스 방어구’와 신규 용옥 ‘만개한 용옥’을 선보였다.  

한편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신규 캐릭터 ‘반다르’ 업데이트를 기념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폭풍성장의 길!’ 이벤트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스테이지 및 네스트를 클리어하면 ‘웹코인’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을 사용해 ‘10주년 기념 안경’, ‘변환 방어구 주머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또, ‘웹코인’을 이용해 ‘순도 높은 몽환의 핵’, ‘순도 높은 적월의 핵’ 등 희귀한 아이템에 응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정 네스트의 4번째 관문을 클리어하면 ‘원룡 주무기’와 액세서리를 선물하고, ‘짙은 황혼의 상자’로 교환 가능한 ‘여신 코인’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