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올 연말 출시 될 차세대 콘솔 '시리즈 X'의 새로운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시리즈 X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특허 기술 ‘VRS (Variable Rate Shading)’ 기술, 자동 저지연 모드(ALLM) 기술, Quick Resume, AMD의 최신 Zen 2 및 차세대 RDNA 아키텍쳐, 그리고 전례 없는 12테라플롭스(TFLOPS) GPU 성능 등 혁신적인 기술이 다수 탑재된다.

특히, 콘솔 사상 최초로 하드웨어 가속을 돕는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DirectX Raytracing)’ 기술을 탑재해 더욱 다이내믹하고 사실적인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 시리즈 X는 최대 120fps 지원하여 개발자들이 표준 60fps 출력 기준을 넘어가는 보다 사실적이고 빠른 액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참고로 현재 전 세계 게임 개발사들이 시리즈 X를 위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15개의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게임 스튜디오도 Xbox 역대 가장 다양하고 많은 독점 라인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유저는 새로운 게임뿐만 아니라 Xbox 360 및 Xbox One 게임을 포함한 수천 개의 게임 또한 보다 향상된 스피드와 그래픽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휴치(Heutchy) 기능 통해 기존 게임들을 4K 해상도로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게임 호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콘솔 포함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구독 서비스 Xbox Game Pass, Xbox Live,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Project xCloud 등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