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 게임즈(Lilith games)는 자사가 직접 개발하고 성황리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전략게임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RPG 요소의 콘텐츠 추가를 통해 지금까지 육성한 사령관들을 활용한 전투의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1인 플레이 던전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여러 개의 층으로 이뤄진 곳에서 전투를 진행하여 다음 층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이동 시에는 몬스터와의 전투 및 아이템 습등 등의 이벤트가 발생하므로, 지금껏 육성해온 사령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러 이용자와 합을 맞춰 전투를 벌이는 파티 던전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탱커, 딜러, 힐러 등의 직업 스킬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들과 역할을 나눠 보스를 공략하여 쓰러뜨릴 수 있다. MMORPG 장르에서 볼 수 있던 월드 보스전과 유사한 형태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협력 플레이를 요구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추가될 예정이다.

릴리스 게임즈는 “이번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전투 플레이 형태와 사령관 육성 형태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와 함께 이용자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이순신 장군의 사령관 추가도 함께 진행되니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다양한 문명을 선택하여 문명을 발전시키고, 사령관을 육성시켜 세력을 넓혀 나가는 모바일 게임으로, 연맹 간의 긴밀한 협력과 타 연맹과의 세력다툼 및 동맹, 대규모 전투 등을 앞세우며 장기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