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금일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과 ‘Warhammer 40,000’(이하 ‘워해머 40,000’)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워해머 40,000’은 영국의 게임즈 워크샵(Games Workshop)이 제작한 미니어처 게임으로 공상의 디스토피아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수 년에 걸쳐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비디오 게임, 소설, 코믹스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쉽은 게임즈 워크샵과 협업을 통해 워해머 40,000의 세계를 바탕으로 한 테마 군함, 지휘관, 위장 등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워해머 40,000에서 가장 큰 두 진영, 인류제국(Imperium)과 카오스(Chaos)는 용맹한 지휘관 Justinian Lyons XIII, Arthas Roqthar the Cold가 이끄는 독특하고 암울한 군함들을 통해 표현된다.

워게이밍의 필립 몰로드코베츠(Philip Molodkovets) 월드 오브 워쉽 책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는 “매우 열정적인 팬들을 확보한 상징적인 타이틀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사실적인 월드 오브 워쉽에 워해머 40,000의 강렬한 이미지가 더해져 더욱 흥미로워졌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워쉽의 워해머 40,000 패키지는 오는 5월 27일부터 사전 구매가 진행되며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워해머 40,000 테마 군함, 지휘관과 위장이 포함된 보급 화물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미션 보너스가 제공된다. 전체 워해머 40,000 콜레보레이션 콘텐츠는 오는 6월 말 추가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