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이사 민용재)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쳐 SLG '라스트 커맨더(Last Commander)'가 보좌관 사파이어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규로 공개된 보좌관 사파이어는 이노베이터 군단의 실험에 의해 탄생했으나, 루비와는 다른 의미로 통제가 불가능한 사이보그 중 하나이다.  이노베이터 군단의 간부들조차 사파이어를 통제하지 못한 채 그녀는 이노베이터 본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탈주한다.

이 때 사파이어는 일시적으로 이노베이터 군단의 사이보그 통제 시스템을 제한시킴으로써 그 사이 다수의 사이보그 아군을 만들었다. 능력만이 아니라 리더쉽에서도 사이보그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파이어의 반란은 이노베이터 군단에게는 치욕스러운 기록이기에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 해킹을 하더라도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좌관 사파이어는 순한 소녀같은 외형이나 외형과는 다른 독보적으로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 때문인지 사파이어의 새하얀 은발 앞에서 때때로 숨이 멎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도류의 검술을 구현하는 것인지 세 자루의 검 인벤토리는 사파이어의 시그니처와도 같다. 주로 활동성이 편한 옷을 입고 꾸미는 것을 즐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브컬쳐 기반의 전략 SLG 타이틀 라스트 커맨더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서 22일까지 많은 유저의 참여와 피드백 속에 CBT를 실시중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