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금일 월드 오브 탱크의 신규 이벤트 배틀 패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배틀 패스는 시즌제로 진행되는 장기 이벤트로 시즌1은 금일부터 6월 10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진행되며 6단계 이상의 전차로 무작위 전투에 참여해 진행 점수를 획득하면 된다. 점수는 전투 종료 후 아군 내 경험치 획득량 순위에 따라 달라지며 아군의 승패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배틀 패스 진행 시스템은 4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주요 진행과 10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정예 진행으로 나뉜다. 배틀 패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보상에는 새로운 유형의 특별 장비인 포상 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포상 장전기와 포상 주포 구동 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스테이지 달성 시 프리미엄 계정, 크레딧, 특별 전차 꾸미기 요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주요 진행 스테이지 45개를 모두 완료하면 특별 3D 스타일과 특별 전차장을 획득하고 이어서 정예 진행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다. 정예 진행에서는 더 많은 보상, 전쟁 채권은 물론 자신의 업적을 증명할 수 있는 특별 증표를 획득할 수도 있다.

워게이밍의 맥스 츄발로프(Max Chuvalov)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배틀 패스는 플레이어들이 단지 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에 시작된 배틀 패스는 첫번째 시즌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진행 점수를 획득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