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3일,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카카오의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 3조 898억 원을 영업이익 2,06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28%, 23% 증가했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673억 원, 영업이익은 7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2019년 전체 매출 중 게임 부문 매출은 3,973억 원으로,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최근,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게임즈는 '달빛조각사'의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해 하드코어 게임 장르 게임 개발 기술력까지 보유하게 됐고, 이를 통해 플랫폼, 퍼블리싱, 개발까지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