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 대표이사 민용재)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개발 중인 VR게임 ‘이스케이프 포인트(ESCAPE POINT)’의 메인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원이멀스가 개발중인 ‘이스케이프 포인트’는 배틀로얄 스타일의 FPS형 탈출 VR게임으로 좀비로 가득 찬 교도소를 8인의 유저가 협동하여 탈출하는 것을 미션으로 한다. 또한 데스매치 모드가 추가되어 유저들에게 배틀로얄의 재미와 고도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메인 포스터는 탈출을 위해 수많은 좀비를 뚫고 마침내 헬리포트에 도착한 간수와 죄수가 살아 나가기 위해 서로를 배신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배틀로얄에 맞는 협동과 배신, 탈출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보근 원이멀스 사업실장은 “신규 VR게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만큼 배틀로얄 멀티플레이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크다”며 “기존 VR FPS 게임은 단순 협동이나 대결만을 강조하였다면 이스케이프 포인트는 유저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이 드러나도록 다양한 요소를 많이 넣었으니 기대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스케이프 포인트’는 올해 1분기 내에 스팀(Steam)과 오큘러스(Oculus)에 동시 출시 예정이며 두플랫폼 유저들이 함께 접속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으로 이후 지원 플랫폼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