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 Global은 모바일 MMORPG '캐러밴스토리'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캐러밴 스토리는 유명 개발사 Aiming이 제작, 3D 그래픽와 플레이어 아바타, 마치 그곳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리얼한 묘사가 특징이다. 또한, 화려한 캐릭터 전투 연출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덕에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와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캐러밴스토리는 6가지 종족으로 이루어진 평화의땅 이아르에서 어느 날 갑자기 출현한 검은 마수로부터 이를 지키려는 각 종족의 치열한 사투와 화합을 바탕으로 시작되는 광대하면서도 독특함까지 챙긴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6개의 종족은 각각의 특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공통된 목적으로 모두 캐러밴이라 불리는 전설의 요새를 타고 여정을 떠난다. 다양한 종족만큼이나 다양한 몬스터, 종족에 따라 달라지는 스토리와 인물, 배경까지 그 디테일함이 게임 주요 특징이다.

또 보스몬스터 사냥은 협업을 통한 플레이로만 진행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싱글플레이 요소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와의 협력, 대전 등의 컨텐츠가 충분하게 준비되어있어 경쟁 요소를 즐기는 유저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캐러밴스토리는사전예약 보상으로 인게임화폐와 자원인 환마석과 골드를 기본으로, 한국 전용 스패셜 캐러밴 외관과 비스트인 새끼백호, 경험치오브 등 성장에 필수적인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100,000명 돌파 보상으로는 환마석을 총 3,000개를 얻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휴대전화번호 1개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예약보상은 달성인원 수에 따라 게임이정식 출시된 후 인게임 로그인 보상을 통해 지급된다.

X.D. Global은 “캐러밴 스토리의 출시를 앞두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기존의 MMORPG의 고질적인 지루함의 문제를 잡고자 신선한 방향으로 캐릭터 강화와 미션 및 협업, 몬스터를 포획하여 동료로 만드는 등의 여러 가지 재미있는 요소를 더해 기존의 MMORPG에 현대의 편리함과 세련됨을 더하여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번 접하면 빠져나가지 못하는 MMORPG의 고유 매력을 다시 살리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빠른 시작으로 더 빠른 신세계를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해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