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학교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운영하는 NHN에듀(대표 진은숙)가 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한상윤)와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이사장 한상윤)가 공동 주최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스타스쿨벨’ 캠페인 공모전에 함께 참여한다.

스타스쿨벨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밝고 명랑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목적으로, 전국 초·중·고 일선 학교에서 활용되던 기존 종소리 대신 스타의 친근한 목소리로 바꾸는 학교 생활 문화 프로젝트다. 스타스쿨벨 제작을 위해 진행되는 공모전 ‘스타스쿨벨! 우리학교 종소리 공모전”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타스쿨벨 캠페인은 교육부와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예인 봉사단 스마일플러스, SM엔터테인먼트, NHN이 후원한다

스타스쿨벨 캠페인을 총괄 기획한 한초협·한교련의 한상윤 이사장은 “교육현장에서 학교폭력 개선을 위해 노력하던 중, IT기술과 연예인의 재능기부를 접목하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 며, 스타스쿨벨 캠페인이 학교폭력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이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범진 NHN에듀 이사는 “NHN에듀는 공교육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학교폭력 심각성을 접해 왔다”며, “학교폭력의 해결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일선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스타스쿨벨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스타스쿨벨 메시지는 2020년 1월말까지 레드벨벳 아이린과 연예인봉사단 스마일플러스 멤버들의 목소리로 종소리를 제작한 뒤 2월 한 달간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쳐, 3월 2일부터 전국 11,636개의 초·중·고등학교에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종소리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교는 NHN에듀의 아이엠티처 홈페이지에서 교사 인증을 받을 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 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