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 Gravity Game Tech)’가 지난 '태국 게임쇼'에서 모바일 게임 'Ragnarok Tactics(라그나로크 택틱스)'를 공개, 11월 8일 출시를 알렸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태국 시암 파라곤 백화점 5층에서 진행된 '태국 게임쇼'에는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Ragnarok Tactics(라그나로크 택틱스)' 출시를 발표한 10월 26일 그라비티 부스는 문전성시를 이루며 수많은 취재진과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Ragnarok Tactics(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태국 지역에서 11월 8일 최초 런칭 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라그나로크의 몬스터들을 이용하여 유저가 직접 전투의 배치, 몬스터들 간의 상성을 고려하여 전략을 짜고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몬스터의 수집도 중요하지만, 나보다 더 강한 몬스터들도 전략적인 전술에 따라 충분히 승리할 수도 있는 게임이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김진환 그라비티 총괄 이사겸 태국 지사장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태국 지역 서비스는 2003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7년간 큰 사랑을 받아왔다. 태국 지역 유저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Ragnarok Tactics(라그나로크 택틱스)'를 태국 지역에 최초 런칭하게 되었다"며 "그라비티는 앞으로도 새로운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태국 인기 스타 바이펀(BAIFERN)과 인기 유튜버 스타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