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6일 월드 오브 탱크 초보와 고수 플레이어를 초청해 게임의 기본 지식과 전략을 공유하는 ‘2기 신병 훈련소’를 개최한다.

워게이밍측은 지난 9월 1기 신병 훈련소에 대한 반응이 좋아 지속적인 이벤트로 확대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번 행사는 참가 규모도 늘리고 플레이 분석 시간을 신설해 보다 집중적인 플레이 개선을 꾀하고 베테랑 전차장의 코칭 시간도 늘려 실질적인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변화를 꾀했다.

월드 오브 탱크를 좀더 잘 플레이하고 싶은 전차장이라면 전투수나 승률 제한 없이 누구나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베테랑 플레이어의 경우 전투 1만 회 이상 전투에 참여하고 레이팅 최소 7,000 이상이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2일 신규 전차장 20명, 베테랑 전차장 10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인 컨트리뷰터의 주요 맵 공략 및 알짜 팁 강좌, 신병 전차장의 리플레이 분석에 이어 PC방으로 이동해 베테랑 전차장과의 소대 플레이를 통해 실전을 통한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신병 훈련소 수료증 혹은 베테랑 전차장 인증서와 임무 보너스 코드, 프리미엄 계정, 월드 오브 탱크 기념품 등 선물이 제공된다.

워게이밍 김승호 월드 오브 탱크 프로덕트 매니저는 “신병 훈련소는 같은 게임을 즐긴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고수 플레이어들의 자발적인 노하우 공유와 신병 플레이어의 적극적인 플레이 참여로 참가자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