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아우터 월드(The Outer Worlds) 한국어판을 오는 10월 25일 PlayStation®4 및 Xbox One 플랫폼으로 소비자가격 63,000원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오늘(10월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우터 월드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Obsidian Entertainment)와 프라이빗 디비젼(Private Division)의 새로운 싱글 플레이 1인칭 공상과학 RPG이다.

유명한 RPG 제작사인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은하계의 가장 변방에 위치한 식민지를 배경으로 어둡지만 위트있는 플레이어 중심의 아우터 월드를 창조해 냈다. 기업 관료주의로 굳어진 식민지에 한 명의 알려지지 않은 방문자 – 플레이어 – 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플레이어의 선택은 스토리 전개 방식과 캐릭터 진행, 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최종 시나리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우터 월드는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SF 무기들을 마음 내키는 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또는 반대로 대화를 통해 외교적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심지어 동료에게 리더쉽을 위임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구에서 가장 먼 은하계 가장자리에 위치한 할사이온으로 가던 중 길을 잃어버린 우주선, 수십 년간의 동면 끝에 깨어난 여러분 앞에 할사이온을 파괴하려는 음모가 펼쳐진다. 우주의 가장 먼 곳을 탐험하며 권력을 두고 경쟁하는 다양한 세력과 조우한다. 내가 원하는 캐릭터로, 이 플레이어 주도의 스토리 게임을 어떻게 풀어갈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당신은 이 할사이온을 점령하려던 기업 방정식에서 예상치 못한 유일한 변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