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에서는, 닌텐도 스위치로 돌아온 인기 던전 탐색 롤플레잉 게임 「신옥탑 메리스켈터2」를 오늘(8월 22일, 목) 정식으로 발매한다.

「신옥탑 메리스켈터」는 컴파일하트 X 전격문고 X 전격PlayStation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음침하고 기괴한 분위기 속에서 동화 속 등장 인물들을 모티브로 창조된 소년소녀들이 살아있는 감옥 「프리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3D 던전 탐색형 롤플레잉 게임.

「마괴신 트릴리온」, 「데스 엔드 리퀘스트」등으로 친숙한 '나나메다 케이'가 디자인한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전격문고 소속의 소설가 오토노 요모지의 「피」와 「광기」를 콘셉트로 하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시스템이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 살아있는 감옥을 탐색하는 방법에 대해 체크!

작품의 기본 시스템은 던전 RPG. 번화가나 수족관 등 일그러지듯 변화하는 던전을 탐색하며, 프리즌을 탈옥하는 찾아나간다. 하지만 프리즌은 살아있기에 던전으로선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발매에 맞춰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멈춰서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다양한 기믹

가시 투성이인 바닥이나 흔들리는 로프 등, 다양한 기믹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것이 신옥탑 메리스켈터 던전의 특징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생각할 여유조차 주지 않는다.

메르헨을 관리하는 강적, 나이트메어도 실시간으로 혈식소녀들을 찾아 배회. 나이트메어에게 발견되면 「학살 술래잡기」라는 상황으로 이행되며 하얀 어둠과 함께 실시간으로 덮쳐온다.

2. 막힌 길을 여는 혈식 능력

위험이 잔뜩 기다리고 있는 던전이지만 혈식소녀에겐 이 고난을 뛰어넘을 「혈식능력」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다. 혈식 능력은 던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 트랩을 막는 벽을 설치하거나, 일정시간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등 던전 탐색에 도움이 될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3. 살아있는 감옥에는 3개의 욕구가 있다

프리즌에게는 감옥이면서 살아있는 생명체. 그렇기에 식욕, 성욕, 수면욕의 3대 욕구를 가지고 있다. 던전 안에서의 특정 행동으로 욕구가 채워지면 혈식소녀들에게 보너스가 주어진다. 하지만 반대로 프리즌의 욕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면 메르헨들이 강해지는 등의 디메리트도 있다.

■ 피의 힘을 가진 메르헨을 물리쳐라!

이번 작의 전투는 AGI(속도) 순서로 행동하는 턴제 전투지만 주인공인 츠우와 나이트메어 잭은 예외로 츠우의 순서가 돌아왔을 때 「2명이서 2번 행동」을 할 수 있다. 한 사람을 2번 행동할 것인지, 두 사람을 동시에 움직일지 상황에 따른 판단이 요구된다.

1. 전투에 개입하는 다양한 시스템

메르헨의 피로 피범벅이 되어가며 싸우는 혈식소녀들의 전투. 전투의 승패에는 다양한 요소가 관련되어 있다. 무기에 부여된 효과, 싸우는 장소, 그리고 운. 이것들이 혈식소녀의 생사를 가르게 된다.

2. 무기이자 적이기도 한 메르헨의 피보라

이번 작의 전투에서 비장의 카드가 되는 것은 메르헨들의 피. 약점을 찌르거나 오버킬로 뿜어져나온 대량의 피보라는 혈식소녀들이 뒤집어쓰게 된다. 이 피보라가 「혼혈 스킬」이나 「제노사이드 모드」라는 전투를 매듭짓는 힘으로 바뀐다.

- 혼혈 스킬

혈식소녀가 어느 정도 피보라를 맞으면 다른 혈식소녀가 그 피를 핥아 「혼혈 스킬」을 발동할 수 있다. 혼혈 스킬은 회복이나 방어 위주의 스킬 뿐. 일반 스킬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것도 존재한다.

- 제노사이드 모드 / 블러드스켈터 모드

피보라가 한계까지 모인채 혈식소녀의 턴이 오면 모습이 「제노사이드 모드」 혹은 「블러드스켈터 모드」로 변화한다. 제노사이드 모드에선 혈식소녀의 능력이 대폭 상승하며 「제노사이드 스킬」이라는 강력한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블러드스켈터 모드」는 이성을 잃고 적, 아군 상관없이 공격하게 되어버린다.

닌텐도 스위치로 다시 돌아온 사랑과 광기가 교차하는 소녀들의 탈옥극 「신옥탑 메리스켈터2」는 오늘(8월 22일, 목) 일본과 동시 발매되며, 주식회사 랜드모아와의 협력으로 오늘부터 전국의 온/오프라인 게임 전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글판의 소비자 가격은 62,000원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