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에 새로운 영웅 키히라(Qhira)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근접 암살자 영웅인 키히라는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사슬검으로 적들을 추격하고 처치한다. 키히라의 고유 능력인 ‘고정 갈고리(Grappling Hook)’는 키히라가 도망치는 적을 추격하거나 위험에서 벗어날 때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동 기술이다. ‘고정 갈고리’는 사용시 원하는 지역으로 갈고리를 발사해 갈고리가 부착된 지형 또는 적 영웅을 향해 키히라를 이동시킨다. ‘고정 갈고리’는 관련 특성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재사용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도 있다.

키히라의 일반 기술은 ‘살육(Carnage)’, ‘피의 분노(Blood Rage)’, ‘회전 휩쓸기(Revolving Strike)’이다. 첫번째 일반 기술인 ‘살육’은 대상 방향으로 사슬검을 내보내 경로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피의 분노’는 지속 효과로 키히라의 일반 공격과 기술이 적에게 출혈을 일으켜 짧은 시간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피의 분노’를 사용하면 출혈이 걸린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한다.

마지막 일반 기술인 ‘회전 휩쓸기’는 사용 시 지정된 방향으로 사슬검을 내보내 처음 적중한 적 영웅에게 피해를 주고 짧은 시간 기절시킨다. 칼을 부착하면 키히라는 대상 주위를 빠르게 회전하며 자신과 대상 적 사이의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기술을 다시 사용하면 대상 위치로 돌진해 뒤로 밀쳐내며 추가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킨다.

키히라는 ‘무자비한 난도(Unrelenting Strikes)’와 ‘최후의 일격(Final Strike)’를 궁극기로 사용할 수 있다. ‘무자비한 난도’는 일정 시간 동안 칼을 휘두르며 키히라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며 지속시간이 끝날 때의 마지막 일격은 주변 적들을 짧은 시간 기절시킨다. 두번째 궁극기인 ‘최후의 일격’은 사용시 짧은 시간 후에 검을 땅에 내리꽂아 직선내의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며 생명력이 낮은 적들에게는 추가 피해를 입힌다.

키히라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 시공석) 혹은 골드(15,000 골드)로 만나볼 수 있으며 키히라와 싸움여제 키히라로 구성된 ‘키히라 영웅 묶음 상품’도 2,166 시공석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경우 키히라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경험치 및 골드 50% 추가 획득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