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엘소드’는 지난 4일 엘스타 프로젝트의 3번 째 데뷔 그룹인 ‘MAZE’의 팬미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로젝트 엘스타(PROJECT EL★STAR)’는 엘소드 캐릭터 14명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프로젝트로, 세 번째 그룹인 ‘MAZE’가 정식 앨범 ‘말야(reset)’를 발매하고 이를 기념한 팬미팅을 진행했다. 7월 26일 진행한 팬미팅 티켓 판매는 오픈 16초만에 197석 전석이 매진되며 ‘MAZE’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MAZE

‘MAZE’는 ‘레이븐’, ‘시엘’, ‘아인’으로 구성된 3인조 남성 그룹으로, 강렬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아이돌 그룹이다. 이날 뮤직비디오 소개 세션에서 공개한 데뷔 앨범 ‘말야(reset)’는 8월 5일 낮 12시에 정식 발매하는 곡으로, 절제미가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팝 댄스곡이다. 단 하나의 운명을 확신하는 사랑에 빠진 이의 고백을 표현했다. 

넥슨 1994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유저가 참석했으며, ‘MAZE’ 캐릭터들이 ‘말야’ 뮤직비디오 티저를 소개하고 팬들과의 질의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이 직접 팬들에게 본인 프로필을 소개하고 팬들의 질문에 익살스럽게 대답하며 팬미팅 현장에 생동감이 넘쳤다. ‘MAZE’의 말 한 마디에 장내가 떠들썩할 정도로 팬들의 큰 환호성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trinityACE’ 팬미팅에 이어 ‘MAZE’ 팬미팅 행사에도 참석한 한 팬은 “좋아하는 엘소드 캐릭터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다음 ALTER CROWN 팬미팅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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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