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PC온라인 ‘사이퍼즈’가 벌써 서비스 8주년을 맞이했다.

13일, 넥슨은 서울 서초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사이퍼즈 8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4X2=8th' 를 개최했다.

300여 명 유저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그간 사이퍼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유저 대상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올여름 준비 중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매번 넥슨 오프라인 행사의 핵심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는 신규 페어 캐릭터 ‘엘프리데’와 ‘티샤 홀링스워스’ 2종이 있다.

엘프리데는 사이퍼즈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환영 능력자로, 원거리에서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원거리 공격 역할을 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전투 시 상대의 체력 상태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공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전투의 후반부로 갈수록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샤 홀링스워스는 엘프리데와 함께 예술 학교를 다녔던 환영 능력 보유 캐릭터로, 엘프리데를 먼저 선보인 이후 추석 연휴 이전에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사이퍼즈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2019년 액션 토너먼트’ 여름 시즌 개막전이 곧바로 시작됐다. 7월 13일부터 7주간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될 본 대회는 총상금 5천만 원으로 확대된 규모와 갖가지 볼거리로 팬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엘프리데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