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전술 멀티플레이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기간 한정 이벤트인 ‘쇼다운(Showdown)’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플레이어는 광활한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황야지대의 청부업자인 건슬링어가 되어 새롭게 선보이는 시간 제한 전장인 포트 트루스(Fort Truth)의 뜨거운 태양 아래 새로운 방식의 3대 3 점령전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들은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뉘어 각각 산탄총(BOSG.12.2)과 메그넘 리볼버(Magnum LFP586)만을 가지고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모든 플레이어들의 체력, 탄약 등 기본 설정이 제한적으로 되어 있어 매 게임마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쇼다운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도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서부 총잡이를 연상시키는 의상, 헤드기어 등 총 31개의 다양한 서부 컨셉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게임 내 로그인한 플레이어에게는 쇼다운 컬렉션 팩을 무료로 제공하며, 유비소프트 클럽 이벤트 첼린지를 완료하는 플레이어에게는 BOSG.12.2 팩과 독특한 무기 스킨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구입을 원하는 플레이어는 300 R6 크레딧에 쇼다운 팩을 구입할 수 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라운드제 방식의 짧은 플레이 시간, 소규모 인원의 전술적 협력 등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위클리 컵, 먼슬리 컵, 하프 이어 컵, 식스 챌린지 코리아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통해 게임의 보는 재미 또한 크게 높여주고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지난 6월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 ‘E3 2019(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9)’ 현장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한국 PC방 서비스 진출 및 3인 협동 PVE 게임인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RAINBOW SIX® QUARANTINE) 출시 예고 등 다양한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