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가 최상위 레벨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웹젠은 어제(5월 30일) '마스터탱커'에서 60레벨을 달성한 회원들을 위해 신규 던전과 상점, 월드 보스 및 정예 몬스터 등을 추가하고,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던전 4종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신비의 숲'과 '시공의 문’ 등 일반 및 정예 던전 3종과 길드원들과 함께 협력해 즐길 수 있는 레이드 던전 '야만적인 아레나'가 추가되면서 즐길 거리가 늘어났다.

특히 신규 던전에서는 60레벨의 새로운 장비를 얻을 수 있고, 더욱 강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레이드의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이중 '시공의 문Ⅰ'과 '시공의 문Ⅱ' 던전은 각각 업데이트 완료일로부터 2일, 26일 뒤에 개방된다.

최상위 레벨 회원들이 여러 종류의 60레벨 장비를 구할 수 있는 신규 상점도 추가됐다. 던전 상점에서는 레어와 에픽 장비를, 길드 상점에서는 유니크 장비 등 전투에 유용한 아이템들을 판매한다.

웹젠은 캐릭터의 성장을 돕는 콘텐츠들도 선보였다. 클래스별로 진급할 수 있는 '신기'를 2개씩 추가하는 한편, 연금술과 재봉 등 전문 기술에 '마스터 등급'을 도입해 더 높은 레벨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마스터탱커'의 회원들은 게임 내 '끊어진 항구' 월드에서 60레벨 월드 보스와 정예 침입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고, 추가된 60레벨 인챈트 5종을 활용해 장비에 다양한 옵션도 부여할 수 있다.

웹젠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6월 5일까지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문 기술에서 에픽 장비를 제조할 확률을 5% 상승시켜 주고, 레이드 던전 등에서 보스를 처치하면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비밀의 서책'을 준다.

또, 6월 9일까지 60레벨 콘텐츠 중 월드 보스와 정예 침입 몬스터를 공격한 후 공식 홈페이지에 인증하거나, 일반 또는 정예 던전을 공략해 클리어하면 각각 '일반 및 정예 던전 스크롤'과 '50레벨 전문 기술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