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무료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최신 확장팩 ‘어둠의 반격(Rise of Shadows™)’ 속 새로운 1인 모험, ‘달라란 침공(The Dalaran Heist)’을 금일 5월 17일(금) 출시했다.

지난 달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인 어둠의 반격이 출시된 이래,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가 악랄한 (그리고 얼굴도 없으면서 콧수염만 만지작거리는 범죄자인) 대악당 라팜(Arch-Villain Rafaam)과 각양각색의 악당들이 모여 규합한 악의 연합 잔.악.무.도.(League of E.V.I.L.)의 대열에 합류했다. 쓰다 버릴 졸개들을 훈련하고 음흉한 계획을 짜낸 끝에, 이제 악당들은 역대 가장 악랄한 범죄 행위를 실행에 옮기려 한다.  바로, 거대 도시급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확장팩의 신규 1인 모험, 달라란 침공을 통해 공중 도시 달라란을 “통째로” 훔친다는 것이다!

플레이어들은 하스스톤 최초로 1년 내내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악의 연합 잔.악.무.도.의 발칙한 흉계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지저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다섯 개의 방대한 장으로 이루어진 미궁 탐험(Dungeon Run) 스타일의 경험은 계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우며, 상대하기 까다로운 우두머리와 전략적 결정, (박사 붐(Dr. Boom)답게) 엉성하게 "비"전략적인 위치에 숨겨져 있는 폭탄 등의 요소들로 가득하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J. Allen Brack, president of Blizzard Entertainment)은 "더욱 오래, 많이 플레이할 수 있으면서도 변치 않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1인 플레이어 경험을 원하는 하스스톤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요청에 따라 온 힘을 다해 달라란 침공을 준비한 결과, 하스스톤 사상 가장 크고 가장 야심찬 1인 모험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문자 그대로 달라란을 훔쳐낸다는 라팜의 흉계를 실행에 옮기는 재미 외에도, 플레이어들이 달라란 침공의 다섯 개 장에 걸쳐 경험하게 될 흥미진진한 우여곡절 속으로 담뿍 빠져들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라란 침공에서는 9가지 새로운 ‘악당(henchmen)’ 영웅 캐릭터들이 하스스톤의 9가지 직업 영웅을 대신한다. 각각의 캐릭터마다 성우의 목소리가 완벽히 입혀졌으며, 특유의 영웅 능력(Hero Power)들과 다양한 덱 옵션이 있어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자유로운 맞춤 구성을 가능하게 했다. 달라란 침공에서는 5개의 장 하나 하나가 깊이 있고 손 떼기 어려운 1인 플레이어 경험을 제공하므로,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수많은 무모한 장난을 즐기면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라란 침공의 첫 번째 장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어지는 나머지 4개의 장들은 각각 700 골드 또는 7,000 배틀코인(PC 기준)으로 구매, 잠금 해제할 수 있고 20,000 배틀코인(PC 기준)으로 4개 장을 한꺼번에 잠금 해제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5개 장을 모두 잠금 해제하면 ‘자일, 그림자 망토(Zayle, Shadow Cloak)’의 가공할 힘을 얻게 되는데, 이 카드만 있으면 악의 연합 잔.악.무.도.의 다섯 가지 덱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말썽을 열심히 저지른 플레이어에게는 달콤한 보상도 뒤따른다. 각 장을 완료할 때마다 어둠의 반격 카드팩 3개를 증정하며, 모든 장의 모험을 완료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추가적인 보상이 기다린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