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플레이엑스포를 빛내는 대표 게이머 행사 ‘레트로게임장터’가 올해도 개최됐다.

2019 플레이엑스포 마지막 날인 12일, 킨텍스 2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레트로게임장터는 16회째를 맞이했고, 국내에서 게임과 게임 관련 굿즈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 중인 행사이다.

또한, 레트로게임장터는 1회 때 참여자가 70여 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2천여 명 참가자가 몰리는 대형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로 거듭났고, 장터에서는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갖가지 레트로게임이 5천여 점 넘게 전시 및 판매됐다.

더불어 레트로게임에 적합한 각종 CRT 모니터와 기타 게임 관련 굿즈들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 별도의 공간에 추억의 게임장 및 퀴즈 이벤트를 열어 행사장 내 참석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임샷은 이날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