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2019년 4월 23일, 한국 지역의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은 닌텐도 스위치에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플레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이며, 가입하면 온라인 플레이,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저장 데이터 맡기기 등 5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platoon 2』나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등 온라인 플레이 대응 소프트웨어로 멀리 떨어진 친구나 전 세계 라이벌들과 대전 및 협력 플레이 등이 가능해지며,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추억의 게임이 수록 된 닌텐도 스위치 전용 소프트웨어를 즐길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저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인터넷을 통해 맡겨 둘 수 있으며, 맡겨 둔 저장 데이터는 언제든 원하는 본체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 온라인 플레이로 가볍게 보이스챗을 할 수 있는 전용 스마트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한정 특전도 제공되어 가입자 한정의 상품이나 이벤트의 안내, 특별한 데이터 배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는 4월 23일(화)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에서 이용권을 구입하여 닌텐도 스위치 본체의 「닌텐도 e숍」에 다운로드 번호를 입력하면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 플랜의 경우 1개월(30일간) \4,900, 3개월(90일간) \9,900, 12개월(365일간) \19,900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2명 이상이라면, 최대 8명까지 12개월(365일간) \37,900에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플랜이 유리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