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자사의 대표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의 신규 클래스 '마검사'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웹젠은 오늘(3월 15일) 오전 11시부터 '뮤 오리진2'의 이벤트 페이지를 열어 '마검사'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이벤트 소식을 안내했다.

새롭게 등장할 '마검사'는 '뮤 오리진2'의 다섯 번째 클래스로, 흑기사와 흑마법사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다.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근접 전투인 '기사형'과 마법을 사용하는 '법사형'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해 육성할 수 있다.

특히 '마검사'는 원작인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에서도 기본적으로 높은 능력치가 제공되어 PvP(Player versus Player)와 사냥 등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게이머의 선호에 따른 육성이 가능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어비스 월드에서 '로랜 성'을 두고 벌어지는 길드전에서 승리하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어비스 공성전'과 게이머 간 대결을 거쳐 어비스 그룹의 최강자를 가리는 '어비스 투기장'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추가된다.

웹젠은 오는 3월 말, 업데이트 사전예약 접수를 마치는 대로 '마검사'와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전예약에 참여한 회원들은 '에픽 각인 선물상자'와 '로제' 등으로 구성된 게임 쿠폰을 바로 받을 수 있고, '마검사' 업데이트 이후에는 30일 동안 착용할 수 있는 '다크나이트 코스튬 세트'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뮤 오리진2'의 공식 카페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 18일까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페 내 이벤트 게시판에 글을 남기거나, 게임 내에서 NPC에게 사탕을 전달하면 추첨을 통해 '로제'와 '콘도르의깃털' 등을 선물한다.

웹젠의 ‘뮤 오리진2’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 요소인 성장 및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모바일 MMORPG 중 처음으로 홈서버 밖으로 활동 공간을 넓힌 ‘어비스 월드'를 구현해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