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새로운 기록들을 담은 ‘게임 소개’와 몬스터 외형을 변신시키는 신규 ‘형상변환’ 등을 추가하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바뀐 ‘게임 소개’는 전 세계 유저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서머너즈 워’와 관련된 다양한 인포그래픽을 게임 속에서 제공하는 코너로, 약 5년 가까운 서비스 기간 동안 ‘서머너즈 워’의 변화된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게임 소개에 따르면, 그간 ‘서머너즈 워’에는 9,800만 개의 천공의 섬이 생겨났으며, 전 세계 인구의 4.5배에 달하는 총 320억 마리 몬스터가 소환됐다. 유저들은 총 320억 회가 넘는 레이드 전투에 도전했으며, 190억 번의 유저간 대전이 열리고 지금까지 총 75만 개의 길드가 생성, 총 21억 번의 길드 간 전투가 펼쳐졌다.

해당 코너에는 또한 지난 2017년과 2018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세계 챔피언들의 인터뷰가 추가돼 유저들이 우승자들의 노하우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서머너즈 워’에는 이 밖에도 몬스터의 외형을 화려하게 변신 시킬 수 있는 ‘형상 변환’이 추가됐다. 귀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은 ‘꼬마 도령 선인’과 강렬한 외형의 ‘밤의 마녀 사막 여왕’, 몽환적 매력이 강조된 ‘매혹의 몽마 서큐버스’, 강인한 모습의 ‘사이보그 닌자’와 ‘정열의 검사 펭귄 기사’ 등 총 다섯 가지 몬스터의 새로운 모습이 소개됐다.

컴투스는 또한 실시간으로 즐기는 ‘서머너즈 워’ 유저간 대전 콘텐츠이자,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SWC’의 기반인 ‘월드 아레나’의 시즌 8을 곧 시작하고, 전 세계 유저들이 맞붙는 새로운 대전의 장을 약 3개월 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드 아레나’의 등급 체계와 각 랭킹에 따른 보상 등을 개편하는 등 편의성과 혜택을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도 업데이트 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