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신규 영웅 벨로나와 캐릭터 스토리, 신규 상점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0일(목) 밝혔다.

신규 영웅 벨로나는 자연속성의 사수 영웅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로 높을 성능을 자랑하는 영웅이다. 부채를 무기로 사용하며 전 전체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풍렬선’ 스킬과 적 대상의 수가 많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는 ‘접풍선’ 스킬을 가지고 있어 전투 초반 기선제압에 유리하다.

벨로나의 캐릭터 스토리가 펼쳐지는 ‘사슬을 푸는 두 개의 열쇠’도 오픈 됐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같은 ‘특무대 팬텀’ 소속으로 자주 얽히게 되는 벨로나와 세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기존 캐릭터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전설 촉매제 상자, 4등급 아티팩트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이 이용자들을 기다린다.

더불어, 아티팩트를 판매할 수 있는 신규 상점 ‘지식의 가루’ 상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식의 가루 상점에서는 아티팩트를 판매해 골드와 ‘지식의 가루’로 교환할 수 있으며 지식의 가루를 모아 아티팩트 한계돌파용 재료 및 4~5성 아티팩트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레이드 미궁 일반 난이도의 ‘포식자 아라하칸’과 아지마누스 사냥꾼의 공격력과 최대 생명력이 하향되어 초보 유저들이 더욱 쉽게 레이드 미궁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업부 이상훈 실장은 “그동안 에픽세븐의 주요 단체 중 하나인 특무대 팬텀의 스토리에서 세즈와 함께 자주 등장하던 ‘벨로나’가 드디어 정식 영웅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며 “함께 업데이트 된 지식의 가루 상점은 그 동안 자신의 파티와 맞지 않은 아티팩트를 보관만 하고 계셨던 이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