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자사의 신작을 발표하는 ‘SEGA 신작 발표회’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드래곤시티에서 3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플레이스테이션4(PS4) 및 닌텐도 스위치(NS), PC로 출시하는 신작에 대한 소개와 및 향후 계획 등이 발표됐다.

이 회사가 국내 선보일 신작으로는 ‘칭송받는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PS4)’와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PS4)’,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NS)’, ‘페이트 엑스텔라 베스트 콜렉션(NS)’, ‘섬란카구라 리플렉션(PS4)’, ‘섬란카구라 피치볼(NS)’, ‘용과같이4 전설을 잇는 자(PS4)’, ‘저지아이즈: 사신의 유언(PS4)’, ‘풋볼매니자2019(PC)’, ‘토탈워 삼국(PC)’가 있다.

칭송받는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와 칭송받는자: 거짓의 가면은 각각 기존에 출시했던 1탄과 2탄을 PS4로 재탄생시킨 점이 특징이고, 1탄은 오는 11월 22일에, 2탄은 내년 1월 24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는 인기 IP(지적재산권) ‘페이트’ 시리즈 기반의 액션게임이고, PS비타와 PS4에 이어 NS로도 이식, 내년 1월 31일에 출시될 계획이다. 또 전작인 페이트 엑스텔라 베스트 콜렉션은 그간 선보였던 모든 콘텐츠가 수록 오는 12월 20일 출시될 것이다.

섬란카구라 리플렉션은 ‘섬란카구라’ 시리즈 최신작이고, 마사지로 변화하는 여성 캐릭터와 새로운 스토리가 강점이다. 또 섬란카구라 피치볼은 섬란카구라 IP 활용의 핀볼 게임이며, 두 섬란카구라는 2019년 봄 중 출시할 예정이다.

용과같이4: 전설을 잇는 자는 전작과 같이 PS3 플랫폼에서 PS4로 이식, 내년 1월 17일 출시를 목표로 한다. ‘용과같이’ 개발팀이 제작한 오리지널 신작 저지아이즈: 사신의 유언은 오는 12월 13일 출시될 계획이다.

풋볼매니저2019는 새로운 개발팀이 개발한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11월 2일 출시될 예정이다. 토탈워 삼국은 2019년 3월 7일 출시, 한국어 자막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음성도 수록됐다.

아울러 이날 공개된 신작은 전부가 한글화로 이뤄져 국내 유저들을 공략할 것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사이토 고 COO는 “현재 한국은 콘솔 게임 시장이 예전보다 커졌지만, 그로 인해 잘 나가는 게임과 못 나가는 게임이 명확히 갈리게 됐다”며 “우리는 이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해 양질의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이토 고 COO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