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부터 개최될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 <Anime x Game Fastival2018> (이하 AGF2018) (주최 AGF2018조직위원회, ㈜애니플러스,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재팬)에 참가할 업체들이 모두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굴지의 콘텐츠회사인 넷마블, 디앤씨미디어, 대원미디어 등과 부시로드(BUSHIROAD), 뮤직 레인즈(MUSIC RAY’N INC.), TV도쿄(TV TOKYO)등 해외 콘텐츠 회사들이 총출동할 예정. 전시장 내에는 전문업체들 외에 본 행사의 공식 스트리머로 선정된 ‘머독’의 생방송 전용부스와 매니아들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카페 거리가 만들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매니아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일보를 보여주다

애니메이션 콘텐츠는 영화는 물론 TV, 게임, 출판,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되어 산업군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러한 콘텐츠들은 기술 발전에 따라 VR, 웹툰, 웹소설, 전자책(e-Book)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공, 온라인 상으로 그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AGF2018>은 콘텐츠의 보이지 않는 산업시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캐릭터가 개발되어 작품화되고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 생산되고 유통되기 까지의 다양한 협력사들이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는 것.

주최사이자 한일 동시방영 애니메이션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애니플러스를 시작으로 카드게임을 소재로 한 TV애니메이션 <카트파이트!! 뱅가드>의 부시로드(BUSHIROAD),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인 라프텔(Laftel),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넷마블 등이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에서 참여하며 출판 및 MD분야에서는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상품체인인 애니메이트(ANIMATE), 한일 공동 애니굿즈 쇼핑몰 애니플렉스 KR+, 반다이의 자회사로 게임전문 회사인 반프레스토, 판타지/무협, 로맨스, 라이트 노벨 등 장르서적을 기획, 출판, 유통하는 디앤씨미디어, 애니메이션 제작,판매 및 캐릭터 프랜차이즈 업체인 대원미디어 등이 참여한다.

단순히 ‘보여주는’ 전시가 아닌 ‘즐기는’ 공간으로

<AGF2018>은 전시판매 외에 스타 성우들이 내한하여 꾸미는 ‘스테이지 이벤트’ 그리고 전시장 내에서 일반 관객과 매니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 꾸며진다.

이번 행사의 첫번째 공식 스크리머로 선정된 ‘머독’이 이미 자신의 ‘머독방송’에서 예고한대로 <AGF2018>에 직접 방문하여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행사현장을 전달할 생방송 전용부스가 마련, 팬미팅 등 콘텐츠를 즐기러 온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배경과 캐릭터를 모티프로 특별한 메뉴와 인테리어로 채워질 ‘콜라보레이션 카페 거리’가 마련된다. 카페에서 만날 작품들로는 TV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통해 아이돌을 능가하는 막강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극장>, 국내에서 응원영상 개봉당시 응원봉을 흔들며 떼창하는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던 <킹 오브 프리즘: 프라이드 더히어로>가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가상현실(VR) 게임’을 소재로 한 작가 카와하라 레키의 라이트노벨로 국내 최초 전자책 발간까지 준비하고 있는 인기 시리즈물의 최신 TV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이 콜라보레이션 카페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작품을 처음 접하는 일반 관객들과 매니아들이 별도의 공간에서 편하게 작품을 보거나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여유 공간도 준비된다.

(좌측부터)공식 스트리머 머독,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극장,

킹 오브 프리즘:프라이드 더 히어로,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이처럼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전시판매 및 스테이지 이벤트, 부스행사, 콜라보레이션 카페 거리 등을 준비한 애니메이션X게임페스티벌<AGF2018>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콘텐츠로 관객층을 확대하고 매니아들은 더욱 당당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그 첫번째 기회로,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의 자세한 내용 및 예매 방법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agf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