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산 게임 '서머너즈워'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9일(한국 시각 기준),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이하 SCW 2018)'을 미국 로즈앤셀레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자존심을 내건 승부를 펼친다.

4강에 진출한 선수는 월드컵결선 경험자이자 용의 던전 및 죽음의 던전에서 최단 기록을 세우는 등 높은 전력을 보유한 '타이거' 선수와 날카로운 판단력이 강점인 '톰슨', '지난해 월드결선 진출을 아깝게 놓친 '페인트메모리', 신예 '드림즈조세프'가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또한, 이번 SCW 2018 현장에서는 4명의 선수들의 경기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와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현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게임샷은 이날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