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자드 게임과 e스포츠, 그리고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장대한 연례 행사인 블리즈컨 (BlizzCon®)의 13년 역사를 돌아보고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팬들이 직접 투표할 수 있는 ‘블리즈컨 최고의 순간들’ 영상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블리즈컨 및 블리자드 커뮤니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블리자드 커뮤니티 집중조명 2018’ 인포그래픽도 선보였다.

전세계 수많은 블리자드 커뮤니티와 함께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함께 공유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블리즈컨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다. 작년 블리즈컨에는 3만5천명 이상의 팬들이 현장에 운집한 것은 물론 180여개국에서 1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온라인을 통해 이를 시청했다.

오는 11월 3일~4일(한국 시간 기준) 진행되는 2018 블리즈컨 역시 이미 매진 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많은 블리자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블리즈컨은 직접 현장을 찾지 않더라도 가장입장권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의 경우 한국어를 포함해 더욱 많은 언어와 채널로 인터넷 생중계될 예정이며, 가상입장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개막식 및 주요 e스포츠 경기들은 무료로 온라인 시청 가능하다.

오늘 공개된 ‘블리즈컨 최고의 순간들’ 영상 시리즈는 총 네 편으로 구성되며, 2주마다 한 편씩 공개된다.  블리즈컨 개막식에서의 발표와 놀라운 순간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유명 인사의 깜짝 출현, 숨막히는 e스포츠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장면들을 다시 볼 수 있고, 이 가운데 팬들이 직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선택하는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지난 블리즈컨을 회상하고 다가올 블리즈컨의 시작을 기념할 수 있다. 오늘 공개된 그 1편 ‘최고의 블리즈컨 깜짝 발표’ 영상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WoW® Classic) 공개, 오버워치(Overwatch®) 공개, 솜브라 최초 공개 등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투표는 블리즈컨 최고의 순간들 투표 페이지(https://us.forums.blizzard.com/en/blizzcon/t/best-of-blizzcon-voting/123, 영문)에서 진행된다.

이에 더해 전세계 블리자드 커뮤니티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정보를 담은 ‘블리자드 커뮤니티 집중조명 2018’ 인포그래픽도 공개됐다. 이 인포그래픽은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Battle.net® 및 다양한 블리자드의 게임들, 그리고 블리즈컨 관련 흥미로운 통계 자료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Battle.net®에는 매달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3천 7백만명이 로그인하고 있으며, 분당 평균 3만명이 로그인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식축구 경기장 21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로 진행된 2017 블리즈컨에는 총 3만5천명 이상이 현장 참가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블리즈컨에 앞서 진행되는 인터넷 방송인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 개막쇼’, 가상 입장권 사전 공개 프로그램, 그리고 블리즈컨 오프닝 주간에 대한 정보도 오늘 공개됐다.

2018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의 시작을 기념하는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 개막쇼’는 9월 13일 목요일 오전 8시(한국 시간 기준)에 진행되며, 블리즈컨 2018 안내 및 블리즈컨 선물 꾸러미 개봉 등 풍성한 콘텐츠를 시청하고 오버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내 선물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 개발자, 아티스트 등이 출연하는 첫 가상 입장권 독점 콘텐츠들도 시청 가능하다.

이어서, 블리즈컨 가상입장권 사전 공개 프로그램들이 9월 12일(수)부터 10월 30일(화) 사이 (태평양 표준시 기준) 거의 매일 계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다가올 블리즈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의 e스포츠 대회 결승을 향한 첫 라운드인 블리즈컨 오프닝 주간은 10월 25일(목)부터 29일(월)까지 (태평양 표준시 기준)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