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비탄의 신전, 스톤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탄의 신전은 정해진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는 기존 던전과는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몬스터의 종류와 등급을 선택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던전이다.

비탄의 신전에는 사망 횟수 제한을 넘지 않으면서 제한 시간 내 던전을 완료해야 하는 특수 임무가 주어진다. 각 캐릭터간 긴밀한 협동이 임무를 완료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역할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플레이 방식에 따라 던전 보상, 특수 임무 보상, 기여도 보상, 길드원 보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스톤 시스템은 다양한 옵션을 보유한 스톤을 장착해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장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콘텐츠다. 특정 스톤을 조합하면 추가적인 세트 효과가 발동되며, 이용자들은 전투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스톤은 비탄의 신전에서 특수 임무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넷마블 오병진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수동적인 플레이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플레이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레이븐과 함께 올 여름 신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출석 이벤트, 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레이븐 장신구, 토벌권, 각성석 등 풍성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