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격투가 캐릭터 ‘바이퍼’와 ‘길드 무한던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모험가 ‘바이퍼’는 공격을 할 때마다 에너지가 충전되는 격투가 캐릭터로 너클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최대 에너지 보유량에 도달하면 추가 능력치와 스킬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타임 리프’ 등 바이퍼만의 특수 스킬 사용도 가능하다.

또 제한된 시간 동안 보스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길드가 기록한 등급에 따라 보상이 각각 지급되는 ‘길드 무한던전’을 추가했다. ‘길드 무한던전’은 하루에 한 번씩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네 종류의 원정대 보스(자쿰·혼테일·핑크빈·타락한 시그너스) 중 가장 강력한 ‘타락한 시그너스’에 최고난도의 ‘카오스 모드’를 열었다. ‘타락한 시그너스 원정대’에서는 유니크 등급의 ‘여제 세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주황경험치 증가권(30%) 10개’, ‘자동전투 충전권(10분) 30개’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제공한다.

또한 6월 20일까지 특정 구간(3~75레벨)에서 레벨 성장을 할 때마다 2레벨을 함께 높여주는 ‘1+2 레벨업 버닝 이벤트’와 모험가 캐릭터 생성 후 달성한 레벨에 따라 최대 ‘6100 크리스탈’ 상당의 아이템을 지급하는 ‘신규 모험가 한정 레벨업 이벤트’가 각각 진행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