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 하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코미코(comico)’는 대표 웹툰 <리라이프(ReLIFE, 작가 야요이소우(夜宵草))>의 국내 연재 완결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미코의 오리지널 IP인 <리라이프>는 27세 남자 주인공이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리라이프 연구소 직원을 만나 1년간 고교생활을 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룬 웹툰이다. 2014년 10월 국내 첫 연재 후 2016년 종합 인기랭킹 1위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전체 작품 별 누적 열람자수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미코는 3년 7개월 간 이어온 국내 연재를 성황리에 마치고 14일 <리라이프> 최종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리라이프>는 일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2013년 10월 코미코가 일본에 웹툰 서비스를 선보일 때부터 연재를 시작해 올해 3월 완결 때까지 줄곧 인기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웹툰 시장을 개척하는데 공을 세웠다. 인기를 바탕으로 ▲2014년 8월 단행본 출간, ▲2016년 7월 TV 애니메이션화, ▲2016년 9월 무대 공연 개최, ▲2017년 4월 실사 영화 개봉, ▲2018년 3월 블루레이 및 DVD 출시 등 수많은 2차 저작물이 제작되기도 했다.

코미코는 국내 팬들을 위한 <리라이프> 완결 기념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리라이프>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리라이프 몰아보기’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3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자정까지 <리라이프> 21화부터 218화를 대상으로 회당 소장 200코인(정상가 400코인), 7일 대여 100코인(정상가 200코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3일 오후 11시부터 19일까지 <리라이프>를 소장 구매하는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작품 단행본을 선물할 예정이다.

코미코 측은 “3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매회 작품을 공개할 때마다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신 국내 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미코는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폴란드 등 각국에서 인기를 얻은 <리라이프>처럼, 글로벌 웹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웹툰 발굴과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