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드라마틱 토벌 액션 게임 ‘갓 이터 3’의 한국어판이 PS4와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고 밝히며 최신 정보와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였다.

갓이터 시리즈는 타격과 사격을 즉석에서 교체하여 펼치는 하이 스피드 액션과 중압감 있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시리즈 누계 출하량 400만 장을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작품인 ‘갓 이터’의 넘버링 최신작이 시리즈의 독자적인 매력인 하이 스피드의 상쾌한 액션, 그리고 중압감 있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더욱더 진화하여 돌아왔다.

한국어판으로 국내에서 정식 발매되는 ‘갓 이터 3’는 PS4와 PC 플랫폼으로 발매가 확정되었으며, 또한 최신 게임 정보로 세계관과 캐릭터, 아라가미, 신기, 시스템과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 영상도 함께 공개되었다.

가까운 미래, 모든 것을 ‘포식’하는 수수께끼의 생명체 ‘아라가미’에 의해 세계는 붕괴 위기에 처한다. 생화학 기업 펜리르가 개발한 생체 병기 ‘신기’를 다룰 수 있는 특수부대, 통칭 ‘갓 이터’만이 그 위협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시대이다. 공기 중을 떠도는 ‘회역’은 발생 직후 그 영역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가 접촉하는 모든 구조물을 먹어 치우며 재로 바꾸어 가고, 펜리르 각 지부는 이 ‘회역’의 침공에 손 쓸 도리도 없이 당해 펜리르 통치 체제는 붕괴된다.

간신히 생존한 사람들은 각지에서 통칭 ‘항구’라 불리는 지하 거점을 건설하여 ‘회역’에 대한 높은 내성이 있는 ‘대항적응형 갓 이터(Adaptive God Eater)’, 통칭 ‘AGE’라는 병사를 만들어 지표를 뒤덮는 위협에 계속 대항하고 있다. 종래의 갓 이터와는 달리 예속적인 계약으로 묶여 있으며, 기존의 갓 이터와 비교해서 회역에 대한 강한 내성이 있어 긴 시간 동안 잠행이 가능하다. 또한 굉장히 높은 감응 능력 및 신체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더욱 아라가미에 가까운 존재다. AGE에는 회역으로의 잠행, 탐색, 물자의 회수, 아라가미 토벌이라는 위험한 일이 부과되어 있지만 그들에게 주어지는 보수는 지극히 적다.

페니워트는 다수의 AGE를 소유한 항구이다. 이익 제일주의로 회역으로의 잠행, 아라가미 토벌 등 위험한 일을 주 생업으로 하고 있으며, AGE의 소모율이 굉장히 높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로는 ‘유고 페니워트’라는 회역 안에 있는 항구 ‘페니워트’ 소속의 AGE로, 어렸을 적에 주인공과 함께 AGE가 되어 자란 소년이다. 행동력이 있으며, 머리 회전도 빠르고 동료들 사이에서는 실질적인 리더를 맡고 있다. 형님 같은 존재로 주인공을 포함한 동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회역종 아라가미, 통칭 ‘회역종’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회역종은 회역 발생과 함께 출현했다고 여겨지는 신종 아라가미로 ‘재앙’ 아라가미 등으로도 불리며, 회역에 대한 높은 적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아라가미와 달리 그 코어에 내포된 대항적응 인자라는 공통 구조가 회역으로부터의 침식을 막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으나, 여전히 연구단계다.

 
용맹한 짐승이 반짝이는 갑옷을 걸친 듯한 몹시 거칠면서도 장엄한 모습의 아라가미로 중량감 있는 모습으로 공격 대상을 압도한다. 회역종 아라가미 중에서도 특히 강대한 힘을 가진 아누비스는 버스트에 의해 사족 보행에서 이족 보행으로 바뀌게 되며, 공격 행동이 일변하게 된다.

조류를 연상시키는 머리에 천체의와 인간이 융합한 듯한 동체를 가진 회역종이다. 양손에는 불의 구체를 올려서 다가오는 모든 것을 불태운다. 평상시에는 천천히 부유하면서 이동하지만, 공격 대상을 발견하면 뒤쪽의 부스터에서 에너지를 방출시켜 돌진하여, 대상을 덮친다.

아라가미의 정보와 함께 신기 카테고리 ‘바이팅 엣지’와 ‘레이 건’, 신 시스템 ‘액셀 트리거’, ‘인게이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바이팅 엣지는 새로운 초근접 타입의 이도류 신기 파츠로 회전율은 모든 근접 신기 중에서도 최고봉이며, 치도 형태로 모드 체인하면 배틀 스타일이 변화한다. 이도류 형태는 참격이나 찌르기 등 재빠르게 틈을 노리는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각각의 신기의 손잡이 부분이 연결되어 양손 잡이 신기로 변형한다.

레이 건은 계속 쏘면 위력이 상승하는 ‘방사탄’의 사격이 가능한 신기로 방사탄은 사격 중에 이동할 수 있으므로 위치를 바꿔가면서 적에게 집중 포화를 맞게 할 수 있다. ‘방사탄’은 한 번 사격을 멈추면 위력이 초기화되므로 잘 사용하려면 아라가미의 틈을 노려서 사격 타이밍을 판단하는 기량이 필요하다.

또한 ‘액셀 트리거’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공개되었으며 이는 특정 액션 조건을 만족시키면 단시간에 플레이어를 대폭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패시브 스킬이다. 조건을 충족시키면 미션 중, 몇 번이고 발동할 수 있으므로 계속 발동하면 전투에서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인게이지는 한 명의 동료와 연결되어서 다양한 플러스 효과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동료와 일정 거리 내에서 계속 싸우면 ‘인게이지율’이 높아지며 이것이 최대치에 도달했을 때 발동할 수 있게 된다. 인게이지 발동 중에는 액셀 트리거의 플러스 효과도 서로 공유하게 되어 한 층 더 강력한 전투가 가능해진다.

또한 본 작품의 매력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게임 플레이 영상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아시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