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게임 ‘AZURE STRIKE GUNVOLT’시리즈 제작사로 알려진 ‘INTI CREATES’는 『걸☆건』 시리즈 최신작 『걸☆건2』를 한국어화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걸☆건』은 어느 날 우연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된 주인공이 쉴새없이 다가오는 소녀들을 눈의 힘(통칭 페로몬 샷)으로 승천시켜, 소녀들을 주인공이 좋아하는 히로인이 되도록 돕는 이색적인 슈팅 게임이다.

조금은 엉뚱하고 야릇한 내용의 시리즈 4번째 작품인 이번 『걸☆건2』에서는 천사 「리스」에게 악마 퇴치를 부탁 받은 주인공이 새롭게 등장하며, 옆집에 사는 은둔형 외톨이 소녀 「치루」와 반에서 짝꿍인 소꿉친구 「나나코」가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또한 무대가 되는 사쿠라자키 제3고등학교에는 학생과 선생님 등 총 70명 이상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의 음성은 키무라 치사(木村千咲)씨를 비롯한 유명 일본 성우의 풀 더빙으로 수록되어 게임 중 익숙한 성우의 목소리를 찾는 것도 또 다른 즐길 거리다.

『걸☆건2』에서는 기존의 슈팅 외에 다양한 신요소가 추가, 특히 이번 작품에서 처음 등장한 「빨아들이기」로 캐릭터들의 귀여운 리액션도 즐길 수 있다.

『걸☆건2』는 Nintendo Switch™와 PlayStation®4로 2018년 6월 7일에 동시 발매될 예정이며 희망소비자가격 59,800원으로 대원미디어를 통해 판매된다.

한국어판의 초회 생산분에는 일본판과 동일한 DLC 의상 「해진 수영복」와 함께, DLC 의상 9종류의 다운로드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