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發 판호 발급 소식에 게임주 '활짝'   넥슨, 넷마블, 네오위즈...판호 발급 성공

2024-02-02 16:38:13


중국 정부가 국내 모바일 게임 3종에 외자 판호를 발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게임주도 덩달아 올랐다.

 

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국내 게임 ‘지하성여용사: 기원’, ‘고양이와 스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 외국산 게임 32개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이 중 '지하성여용사: 기원'은 2022년 출시 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파악됐다.

 


 

지난 2021년, 넥슨은 텐센트와 함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기로 하고 사전 예약까지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사전 예약에는 6천만 명 이상이 몰렸었으나 서비스를 이틀 앞두고 텐센트가 서비스 연기를 결정했다.

 

당시 텐센트는 "청소년 보호 시스템을 추가로 게임 내에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판호를 받고 수년간 추가 개발을 진행해, 판호 발급 당시와는 다른 게임이 되었음에도 추가로 판호를 받지 않은 점을 텐센트의 경쟁사들이 문제삼았고, 중국 규제 당국이 이를 받아들여 서비스를 허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2년 국내 시장에 출시 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출시 첫 날에만 접속자 수 100만 명을 달성했고, 출시 9일만에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어 그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면서 흥행성과 게임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대중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 10월 출시 이후 2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합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500만 건을 기록  중이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5월 중국 킹소프트 산하 킹소프트 시요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킹소프트 시요’는 중국 최대 소프트웨어(SW) 기업 ‘킹소프트’ 산하의 게임사다. 온라인 게임 개발, 글로벌 퍼블리싱 운영 및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정식 판호를 발급받은 만큼 사전 모객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넷마블네오가 일본 유명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게임으로, 일본에서는 2018년, 한국에서는 2019년 출시 됐다. 국내에서는 출시 4일만에 양대 마켓 매출 Top5, 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도 덩달아 들썩였다.

 

넷마블은 전일대비 6.55%, 3700원 오른 60,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6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네오위즈는 28,700원까지 올랐다가 전일대비 4.97% 오른 26,4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넥슨코리아의 자회사인 넥슨게임즈도 전일대비 3.74% 오른 15,2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참고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은 전일대비 21.68%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 외에도 게임주 전체가 상승 효과를 얻었다. 카카오게임즈 4.29%, 크래프톤 4.21%, 썸에이지 3.80%, 위메이드플레이 2.72%, 펄어비스 2.70%, 위메이드맥스 2.34%, 엔씨소프트 2.31%, 위메이드 1.96% 등 이날 게임주는 전일대비 3.49% 상승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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